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1억원 후원

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1억원 후원

  • 철강
  • 승인 2025.12.24 09:30
  • 댓글 0
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8년까지 매년 1억원 후원…올해 두 번째 해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직·공상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욱 동국홀딩스 전략실장과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하중석 경찰청 복지지원계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제강그룹은 국민 안전에 헌신하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군인, 소방관에 이어 지난해부터 경찰공무원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는 두 번째 해다.

동국제강그룹 후원금은 경찰청 산하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순욱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국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경찰공무원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장학금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1984년부터 군부대 자매결연을 통해 약 40년간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군인을 지원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소방관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제복공무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