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29일, ‘2025 경영실적’ 컨퍼런스코를 개최했다. 그룹은 공격저긴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내부 구조조정도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투자는 '철강 부문'에 집중될 예저이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73건의 구조개편을 완료하며 진도율 57%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누적 1.8조 원의 현금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인프라 부문에서 베트남 몽즈엉II 석탄발전소 지분 매각 등 17건을 통해 4,056억 원을 확보했으며, 기타 부문에서도 NSC 주식 등 투자주식 매각으로 4,693억 원을 회수했다. 철강과 이차전지 부문에서도 부지 매각 및 사업 청산을 통해 각각 787억 원과 1,558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포스코그룹은 여세를 몰아 2028년까지 남은 55건의 구조개편 과제를 마무리하고 1조 원의 현금을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다. 당장 올해 1분기 중에는 장가항포항불수강과 청도포항불수강의 매각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홀딩시는 2026년 연결 기준 자본적 지출(CAPEX) 규모를 11.3조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2025년(7조 원) 대비 약 61% 급증한 수치로, 일시적인 투자 집중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전체 투자액의 60%인 6.8조 원이 '철강 부문'에 투입된다. 해외에서는 인도 일관밀 합작과 미국 전기로 합작 등 글로벌 거점 확대를 추진하며, 국내에서는 수소환원제철(HyREX) 시험설비와 해상풍력용 후판 설비 등 친환경·고부가 가치 생산 라인 구축에 집중한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 역시 2026년 2.6조 원의 투자가 예고됐다. 리튬 자원 확보를 위해 호주 미네랄 리소시스 지분 인수와 아르헨티나 리튬 자원 2단계 상공정 투자 등이 진행되며, 양극재 5단계 및 인조흑연 1단계 등 소재 양산 능력 확대도 병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