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손잡고 바다로…현대제철, 해안 정화 ‘115명 총출동’

가족 손잡고 바다로…현대제철, 해안 정화 ‘115명 총출동’

  • 철강
  • 승인 2026.03.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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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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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방조제서 115명 참여…해양쓰레기 수거
세계 물의 날 계기 수자원 보호 의미 되새겨

현대제철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에 나섰다.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 연안의 생활폐기물과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수자원 보호의 의미를 현장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21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의 취지에 맞춰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석문방조제는 낚시와 캠핑 등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방문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 21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해안 정화 활동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 21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해안 정화 활동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이날 봉사단은 32가족 115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구역을 나눠 석문방조제 일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낚시폐기물 등 해양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가족과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한 방지환 직원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바닷가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점차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장고항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연간 4회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장 인근 연안 환경개선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당진제철소 재직 중인 직원과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3년 1기 창단 이후 현재 7기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당진지역 문화재 보호 및 환경개선 등 여러 방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당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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