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철강슬래그委, 2026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주요 사업계획 확정

철강協 철강슬래그委, 2026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주요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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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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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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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것 없는 철강 부산물” 슬래그위원회, 2026년 재활용 우수사례 포상 추진
지자체·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순회 설명회’ 상·하반기 개최…천연골재 부족의 경제적 ‘대안’
진영주 위원장 연임-신임 감사에 심주현 환경개선실장 선임…조직 안정 및 재무 전문성 강화

한국철강협회 철강슬래그위원회(위원장 포스코 진영주 환경에너지기획실장)가 ‘2026년도 철강슬래그위원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영주 위원장은 총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3일, 철강슬래그위원회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동서개발, 효석, 흥진개발 등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올해 위원회 사업 방향을 ‘슬래그의 고품질 골재 이미지 확보를 위한 능동적 활동’으로 설정했다. 특히 회원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세부 사업을 추진하여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철강슬래그위원회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YK스틸, 환영철강공업, 한국특강, 한국제강 등 고로 및 제강사 11개 사와 동서개발, 효석, 블루스타E&R, 흥진개발, 에스피네이처, 토성산업, 유네코, 다성산업개발, 신성에코 등 슬래그 재활용사 9개 사 등 총 20개 사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슬래그 재활용 우수사례 공모 및 포상’을 선정하고, 슬래그 재활용 우수 사례집을 제작하여 슬래그의 현장 적용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슬래그의 용도별 재활용 ‘품질 기준’을 종합 및 체계화하고 관련 기관에 공유함으로써 공공 및 민간 공사 품질의 신뢰성 제고와 철강슬래그 재활용 시장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슬래그의 가치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순회설명회’를 2025년과 같이 상·하반기에 2회 개최하여 지자체 공무원 및 수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용도별 적용 사례, 경제적 효과, 혼합 아스콘 골재로의 활용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철강슬래그는 철광석 등 천연자원으로 철강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전체 철강 부산물의 약 90%를 차지한다. 도로용·아스콘용 골재, 시멘트 원료, 콘크리트용 혼화재 등으로 재활용됨으로써 천연자원 절약과 자원순환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고로사 및 제강사, 슬래그활용사 등은 안정적인 철강·제강 슬래그 운영을 협의하고 슬래그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및 기술,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24년 2월 29일, 한국철강협회를 사무국으로 두는 ‘철강슬래그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위원회는 철강슬래그와 관련한 대외 홍보 강화, 재활용 현장 관리 활성화, 재활용 제도 개선 등에 체계적 대응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하여 철강슬래그의 국내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영주 위원장은 “철강슬래그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라며 “철강슬래그의 가치를 높이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슬래그위원회는 정기 총회에서 현대제철 심주현 환경개선실장을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조치로 위원회의 재무정보 신뢰성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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