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부터 중국 광조우에서 개최...국제 철강금속 전시회 참가
국내 STS스틸 우수성 홍보...중국시장 진출 모색
국내 스테인리스(STS)업계가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 스테인리스 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하여 참여한데 이어 2008년에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광조우 국제 철강금속전시회에 참가한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정길영, 길산스틸 사장)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제 9회 중국 광조우 국제 철강금속 전시회』에 스테인리스스틸 한국관을 개설하여 우리나라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시장을 개척한다.
중국 광조우 국제 철강금속전시회는 중국, 일본, 미국 등 10여 개국 1,000여 개사가 참여하는 철강전문전시회로 각 국의 철강업체와, 무역대표단, 수입업체 등 20만여 명이 전시회를 참관하는 규모가 큰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스테인리스 표면처리업체인 세유특강, 위생관 업체인 풍성정밀관, 관 이음쇠 업체인 이큐조인텍, 파이프업체인 원스테인리스, 신광, 화성STS, 물탱크 업체인 삼정에스비티, 초박벽금속관 업체인 베스틸 등 스테인리스 업체 10개사가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세유특강 이종명 사장은 “전년도 해외전시회 참여를 통하여 제품 홍보 및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중소업체를 지원하는 전시회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도 “금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스테인리스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스테인리스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