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스틸아트 어워드' 시상식 열려

'2008 스틸아트 어워드' 시상식 열려

  • 철강
  • 승인 2008.10.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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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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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명예회장)이 주최한 '2008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에서 김주환씨의 '월륜(月輪)'이 대상, 김기훈씨의 '공간의 여신'과 최영관씨의 '코스모스아일랜드'가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9일 포스코미술관에서 이구택 회장과 미술계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포스코 스틸아트 시상식을 개최, 대상에 3,000만원, 우수상에 1,50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상인 '월륜'은 작가의 노동성을 보여 준 작품으로 근래에 보기 드물게 육체노동을 시각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김기훈·최영관씨 작품은 철과 매체, 즉 현대 문명을 발전시킨 전기를 혼합해 자신의 예술적 관점에서 철을 표현한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30명이 작품을 응모했으며, 1차 포트폴리오 심사에서 선정된 작가 20명에게는 작품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선정자들은 작품제작 계획서에 따라 지난 5개월간 열정을 쏟아 제작한 작품을 출품해 2차 경선심사가 이루어졌다. 

  2006년 첫 시행한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철과 스테인리스를 이용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조형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품의 재료를 철로 특화한 국내 최초의 공모전이다.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을 통해 철과 스테인리스스틸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주는 예술활동을 후원하며, 수상작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철이 주는 새로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출처 : <포스코신문>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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