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 제기 및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산텍사스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00달러 상승한 배럴당 71.85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76달러 상승한 배럴당 69.60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두바이유(Dubai) 현물가격은 미 석유재고 증가 및 수요 감소 등의 소식이 뒤늦게 반영되어 전일대비 0.60달러 하락한 배럴당 61.31달러 수준에 마감했다.
자료 : 한국석유공사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