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최근 12월 자동차 주문 및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장가동 중단 검토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아직 중단이 결정된 것도 아니고 시기나 기간 등에 대해서도 검토단계에 있는 상황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주문과, 해외 수주량 등을 감안해 중단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자동차판매는 10일 만기 도래한 이안씨피제이차 ABCP 800억원은 자체 자금으로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채무인수 약정을 체결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850억원은 만기상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자동차업체들에게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감이 보다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