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대통령賞 수상

STX조선해양, 대통령賞 수상

  • 수요산업
  • 승인 2009.09.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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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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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9월 6일 ‘제1회 자원순환의 날’ 지정
STX, 사업장 폐기물 감량 등 녹색성장 기여


  
STX조선해양이 사업장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을 통해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 5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다. 

  환경부가 지정한 9월 6일 ‘제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으로 대통령상을 받게 된 것이다. 환경부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해도 같은 숫자로, 순환의 의미 부여하기 때문에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9월 6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5일에 행사를 하겠다는 것.  

  STX조선해양의 진해 조선소는 '건강·안전·환경(HSE)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비용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또 폐기물 감량을 위해 각 팀별 폐기물 분리수거 평가를 실시하고, 무단으로 폐기되는 기자재를 재활용하기 위한 무단 폐기자재 회수 재사용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STX조선해양은 이미 환경친화적 무공해 사업장에 주어지는 환경경영체제(ISO14001) 인증도 취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선유도 공원에서 열리며 STX조선해양 외에도 삼성전자㈜ 탕정사업장과 대덕지디에스㈜가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공이 큰 기업, 민간인 등에게 26개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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