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스틸 공장에서 의문의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현지 시간) US스틸 클레어톤(Clairton) 코크스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2명의 작업자들은 코크스 공장의 가스 정화 설비를 보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US스틸 관계자는 "US스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US스틸 측은 이번 사고가 제품 생산에 영향을 줄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