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차이나스틸(CSC)가 지난달 27일에 3호기 고로 화입식을 가졌다.
지난 2000년 1월 15일 가동된 3기 고로는 지난 4월 18일 가동을 멈출 때까지 2,696만톤의 쇳물을 생산했으며, 이후 개보수를 거쳐 이날 화입식을 갖고 본격적인 쇳물 생산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3기 고로는 샤프트 스테이브(shaft stave)의 교체와 상부 장입부의 노변라인 분해, 제진설비 보수 등이 진행됐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