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E피복강관 판매를 이끌었던 수출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PE피복강관 수출량은 5,814톤으로 지난해 동기 3,766톤 대비 54.4% 증가해, 대부분 강관 품목들이 수출량이 급감한 것과 다르게 선전하면서 PE피복강관 판매를 이끌었지만, 6월과 7월 수출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9년 7월 PE피복강관 생산판매실적 (단위 : 톤,%)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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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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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1~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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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7 |
2009. 6 |
2009.7 |
전월비 |
전년비 |
2008 |
2009 |
전년비 | ||
생산 |
11,953 |
5,988 |
4,305 |
-28.1 |
-64.0 |
66,487 |
43,919 |
-33.9 | |
판매 |
6,307 |
5,577 |
5,295 |
-5.1 |
-16.1 |
48,098 |
46,573 |
-3.2 | |
내수 |
4,766 |
5,577 |
5,295 |
-5.1 |
11.1 |
42,791 |
40,759 |
-4.8 | |
수출 |
1,541 |
0 |
0 |
0 |
- |
5,307 |
5,814 |
9.6 | |
재고 |
27,113 |
33,742 |
32,752 |
-2.9 |
20.8 |
27,113 |
32,752 |
20.8 |
자료 : 한국철강협회
이에 7월까지 수출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9.6% 증가해 한자릿 수 증가폭으로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여전히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1~7월 PE피복강관의 내수 판매량은 4만759톤으로 지난해 동기 4만2,791톤 대비 4.8% 감소했다.
판매가 부진하다 보니 PE피복강관 1~7월 생산량도 4만3,919톤으로 지난해 동기 6만6,487톤 대비 33.9% 감소했다.
한편, 7월 말 재고는 3만2,752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