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MMTC가 지난주 개최한 9~10월적 선철 3만톤의 입찰 경매에서 스템코어 홀딩스(Stemcor Holdings)가 323.05(FOB)달러를 입찰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MMTC 측에 따르면 2위 입찰가는 톤당 318달러(FOB)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개최된 바이작스틸(Vizag Steel) 입찰 경매 최고가인 톤당 336.06(FOB)보다 13달러 가량 하락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최근의 아시아 지역 철스크랩 가격 하락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번 최고 입찰 가격은 CFR 기준으로 환산하면 톤당 360달러 수준이다.

  한편 브라질산 선철 수출 가격은 톤당 320달러(FOB) 수준으로 대만의 구매자들은 오퍼 가격으로 톤당 365달러(CFR)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