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석회소성공장 설비 개선

포스렉, 석회소성공장 설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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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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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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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LIME사업소,  45% 생산성 향상


포스렉(사장 이상영) 광양LIME사업소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광양제철소 석회소성공장을 조업·정비 부서와 협력체제를 갖춰 노후화된 1R/K(로터리킬른·석회석을 소성해 생석회로 만드는 설비)을 개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1R/K은 동체부 변형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설계기준 생산능력(MEP:Master Engineering Plan) 대비 생산능력이 낮게 유지됐다.

이에 광양LIME 설비개선팀을 비롯한 관련부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난형도(타원형 측정·Ovality) 측정으로 설비를 정밀진단하고, 동체 타이어(Tire)의 위치를 이동시킴으로써 발생진폭을 감소시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내화물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예열대(Preheater) 내화물 구조를 변경해 통기 단면적을 확대함으로써 생산성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개선으로 포스렉은 기존 생산량 193톤/일보다 45%를 향상시켜 일일 280톤(2009년 8월 말 기준)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렉은 지속적인 자체 설비개선을 통해 생산성 제고는 물론 생석회 품질향상에 따른 경쟁력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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