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동국 15일부터 구매가 인하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구매가격 인하가 시작됐다. 철스크랩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이 구매가격을 15일 입고분부터 톤당 1만5,000원씩 인하하기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철스크랩업계에서는 제강사 철스크랩 야적장에 쌓인 물량이 적정 수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9월 셋째 주부터 인하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왔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구매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다른 제강사들의 구매가격 인하도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