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철스크랩 시장에서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일본 소식통에 따르면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제강사 구매 가격은 톤당 3만500~3만2,000엔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둘째 주 이후 오사카 지역 제강사의 철스크랩 입고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철스크랩 시중 가격도 급속히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지역 철스크랩 시중 가격은 톤당 2만8,500~3만엔 수준으로 톤당 3만엔대에 진입했다.
도쿄제철 오카야마 공장의 구매가격은 변동이 없는 상황이지만 제강사 입고 물량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고 20~23일 연휴에 대비해 재고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도쿄제철의 구매 가격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