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제조산업으로서의 지위 확립시킬 것”

“대규모 제조산업으로서의 지위 확립시킬 것”

  • 철강
  • 승인 2009.09.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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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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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자원協 이태호 회장, 철스크랩 현대화 비전 발표



 



  철강자원협회 이태호 회장은 22일 열린 설립 19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갖고 철스크랩 산업 현대화를 위한 미래 비전 및 그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철스크랩 단순 유통ㆍ가공을 탈피해 양질의 철스크랩을 생산하는 대규모 제조업 산업으로서 산업 합리화 및 구조 개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유통ㆍ가공 단지 건설을 추진해 효율적인 물류체제를 갖춤과 동시에 비축기지로서의 역할도 하기로 했다.

  또 수요산업인 철강업계와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철스크랩 가격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장기 구매 계약이나 가격 예시제와 같은 제도를 제강사와 협의해 수급 체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 회장은 자발적인 유통질서를 확립을 강조했다. 투기행위 및 단계별 선급거래를 지양하는 한편 불순물을 혼입하는 등의 부도덕한 상거래 행위를 바로잡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전문용역을 실시해 투명 거래 및 세원양성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 정책적 측면에서도 타산업과 균형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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