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강관 수입량이 계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강관 수입량은 28만1,549톤으로 지난해 동기 45만8,311톤 대비 32.0% 감소했다.
2009년 8월 강관 수입량 (단위 : 톤,%)
2008.7 |
2009.6 |
2009.7 |
전월비 |
전년비 |
2008. 1~7 |
2009. 1~7 |
증감율 | |
세계합 |
68,483 |
28,249 |
26,103 |
-7.6 |
-61.9 |
350,024 |
233,625 |
-33.3 |
중국 |
40,738 |
12,791 |
10,862 |
-15.1 |
-73.3 |
190,081 |
94,132 |
-50.5 |
일본 |
16,957 |
11,145 |
8,573 |
-23.1 |
-49.4 |
101,108 |
77,788 |
-23.1 |
자료 : 한국철강협회
이 같은 수입감소는 수입비중이 큰 중국산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8월까지 중국산 제품 수입량은 12만1,395톤으로 지난해 동기 25만7,284톤 대비 52.8%가 감소했고, 다음으로 수입 비중이 큰 일본도 8만9,193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2%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무계목 강관이 수입비중에서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입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 수입은 상반기 급감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내수 가격 하락 폭이 컸고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본격적인 수입 회복에 변수가 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