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産 철스크랩 가격하락 운임이 ‘걸림돌’

美産 철스크랩 가격하락 운임이 ‘걸림돌’

  • 철강
  • 승인 2009.09.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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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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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철스크랩 계약 가격이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해상 운임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스크랩 무역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철스크랩업체들이 해운업체들과 운임 인하를 요구했으나 해운업체 측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아시아 지역 벌크선 운임은 캐나다-중국 간 케이프사이즈(Capesize)급 운임이 톤당 7~8달러 수준이지만 미국의 해운업체들은 美-亞 구간 해상운임을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철스크랩 무역 관계자들은 미국산 철스크랩 가격의 추가 하락이 제한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대만 제강사들은 미국산 8:2 철스크랩을 톤당 320~322달러(CFR)에 계약했으며 동국제강도 대형모선 철스크랩을 톤당 346달러(CFR)에 구매한 바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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