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식 출범

1회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식 출범

  • 일반경제
  • 승인 2009.10.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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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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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회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참가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 아이디어를 선발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최근 기상 재해, 해수면 상승 등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사회와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단체와 초·중·고생,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도서관 이면지 활용 캠페인',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 운영', '폐식용유 활용'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선정된 팀들은 3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공모전을 통해 제안한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하게 된다.

'푸른 미래를 만드는 생연인'을 주제로 제안한 생연중학교 박미현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녹색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이란 통상 경제활동으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이 '제로(0)'가 되는 것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숲 조성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상쇄하는 것을 의미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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