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국영 전기동 제조업체인 코델코가 2010년 유럽지역 전기동 캐소드 공급 프리미엄을 기존의 톤당 80달러수준에 유지키로 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유럽 전기동 시장의 수요회복이 더딘데다, 현물 프리미엄이 톤당 50~80달러선을 유지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시아 지역 전기동 프리미엄은 톤당 100달러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어 10월 중순 이후에 진행될 코델코의 2010년도 아시아 프리미엄 협상도 올해 수준을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