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물 제조업체인 포스렉(사장 이상영)이 최근 신내화재료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했다.
신내화재료공장은 폐내화물을 재가공해 내화물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하는 시설로, 포항철강산업단지 2공단내에 대지면적 1만1,927㎡에 공장동 3개, 사무동 1개 건물로 구성돼 있다.
포스렉은 고급자원인 폐내화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범포스코그룹의 친환경 경영방침과 정부의 녹색성장에 부응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및 원가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신내화재료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2011년까지 연간 폐내화물 재활용 물량을 4만1,500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