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역 시중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만 일대 H2 철스크랩 시중 가격은 톤당 2만3,000엔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고점에 기록했던 톤당 3만2,000엔 수준보다 톤당 1만엔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이와 함께 생철과 P&S 등급 철스크랩도 톤당 2만6,000~2만6,500엔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등 대형 구매자들이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있는 것이 도쿄만 일대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