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하락폭 둔화…철강수요 강세 지속 전망
중국이 과잉생산으로 인한 높은 재고수준으로 가격조정 중에 있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포스코는 1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 8월 급락한 중국의 유통가격은 9월 들어 하락폭이 둔화되었다고 주장했다. 주원료의 스팟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추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효과로 하반기 철강수요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고정자산투자 확대 및 소비진작 정책으로 수요산업 역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