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DJSI 철강부분 편입

현대제철, DJSI 철강부분 편입

  • 철강
  • 승인 2009.10.21 10:03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평가돼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DJSI Korea) 평가에서 국내 철강 산업부문에 새롭게 편입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Korea Index, DJSI Korea)’ 철강산업 부분 평가대상 업체에 현대제철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DJSI는 1999년 발표 이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표준으로, 현대제철은 포스코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이 DJSI의 글로벌 기업 평가기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리나라 지속가능성 수준은 아시아 클래스 선진기업과 비교했을 때 82.8%, 월드 클래스 기업과 비교했을 때 91.4%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철강부문에서는 아시아 클래스 58.5, 월드 클래스 68.9에 비해 우리나라 수준은 103.1%로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응모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제철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다우존슨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아시아태평양지역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외형적으로 드러내는 것보다 내부적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임직원들의 교육에 앞장서겠다"면서 "재무적 부문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부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더욱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