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한국철도公ㆍ4대 기업 간 MOU체결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은 한국철도공사, 4대 대형화주기업과 함께 철도화물 수송확대 상호협력체계를 위한 ‘철도물류 활성화 MOU' 체결식을 오는 27일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정종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MOU 주요내용으로는 국토해양부는 친환경 물류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수송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주기업은 철도 수송을 확대해 녹색물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철도물류 활성화 실천계획」을 수립해 수송수단 전환(Modal shift) 촉진 지원, Door-To-Door 서비스를 위한 복합일관수송체계 강화, 철도수송 운영효율화 및 수송력 증대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