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 매출이 올 1분기 급감했다가 2분기 연속 급증했다.
하이스코가 29일 발표한 1~9월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과 연계된 총 6개 SSC 3분기 매출액이 3억2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현대차 생산공장과 연계된 하이스코 SSC는 체코, 중국 베이징, 미국 앨라배마에, 기아차의 경우 슬로바키아, 인도, 중국 옌쳉에서 각각 가동되고 있다.
한편, 이들 SSC 중 3분기 매출실적 1위는 인도공장으로 7,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슬로바키아공장은 전분기 대비 57% 급증한 2,500만달러를 나타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