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5,317억원, 매출 4조9,859억원, 순익 5,339억원
현대중공업이 3분기 매출 4조9,859억원에 영업이익 5,317억원(10.66%), 당기순이익 5,339억원(10.7%)을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환율하락과 매출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0.6% 소폭 감소했으나 해양, 플랜트부문 수익 호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순이익은 CIBC 외화대납금 반환소송 승소에 따른 816억원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하고, 421억원의 이자수익과 337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전년 동기 2,918억원 대비 83%나 급신장했다.
매출액은 기준 환율이 2분기 1,284.70원에서 3분기 1,188.70 하락하고 하계집중휴가제로 조업일수가 감소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6.5% 감소하였으나, 비조선 부문 물량증가로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 2009년 3분기 / 2008년 3분기 실적 비교 (%는 증감율)
매 출 액 49,859억원 / 48,431억원 (+2.95%)
영업이익 5,317억원 (10.66%) / 3,440억원 (+54.56%)
순 이 익 5,339억원 (10.70%) / 2,918억원 (+82.97%)
■ 2009년 3분기 / 2분기 실적 비교 (%는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매 출 액 49,859억원 / 53,310억원
영업이익 5,317억원 (10.66%) / 5,347억원 (10.03%)
순 이 익 5,339억원 (10.70%) / 3,930억원 (7.37%)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