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 스크랩 수입 회복

日, 동 스크랩 수입 회복

  • 철강
  • 승인 2009.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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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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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 스크랩 수출입 상황이 수입은 회복된 반면 수출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9월 동 캐소드 수입은 2,499톤으로 연초에 비해 44% 정도 줄었고 6개월 만에 처음으로 3,000톤을 밑돌았다. 전기동 내수가 전선 등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동 스크랩 수입은 12% 증가했다. 이는 신동제품의 수요가 회복됐기 때문으로 최근 2개월 동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수입은 11만3,677톤으로 34% 줄었다. 올 2월 바닥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최근 3개월 동안 10만톤 이상의 수입이 유지됐다.

알루미늄 합금 수입은 6만8,064톤으로 30% 증가했다. 자동차용 수요가 회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의 비철금속 수출은 전기동은 9월 3만4,092톤을 수출해 연초에 비해 12.6% 증가했다. 주 요인은 중국으로의 수출이 1만7,889톤으로 4.4%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 스크랩 수출은 2만6,169톤에 그쳐 작년에 비해 연속 5개월 동안 감소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2만4,068톤으로 내리막 상태다.

반면 알루미늄 스크랩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에는 9,316톤의 수출을 기록해 50.7% 증가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6,531톤으로 45% 늘었다. 한국으로의 수출은 1,678톤을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 모두 알루미늄 합금 수요가 강해 수입을 늘렸기 때문이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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