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테디베어 인형을 만들어 서울삼성병원 소아과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화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그 가족 약 400명이 동참해 400여개의 인형을 만들고,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작성했다.
정동화 사장은 인사말에서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임직원의 사랑이 가득 담긴 이 인형들이 아픈 아이들의 친한 벗이 되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포스코건설은 서울삼성병원 소아병동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완성된 인형들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부터 '난치병아동돕기 희망브릿지'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난치병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