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용선 운반설비 설치 완료

현대제철, 용선 운반설비 설치 완료

  • 철강
  • 승인 2009.11.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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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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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페도카, 최대 350톤의 쇳물을 담아 운반


현대제철 제철사업단 운송·하역시설팀은 지난 6일 용선 운반설비의 설치를 마무리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안전기원제는 운송·하역시설팀과 현대로템, OCST, 진우산전, 조일전설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선 운반설비는 기관차와 토페도카 철로 등으로 고로에서 쇳물을 받아 제강공장으로 운반한다. 일관제철소는 기관차 8대와 토페도카 22대를 갖추고 있으며 제철소 내에 설치된 13.7km의 철로를 이용한다.

토페도(Torpedo)카는 대당 최대 350톤의 쇳물을 담을 수 있는 운반차량으로, 기관차 1대에 2대의 토페도카가 연결돼 가동된다.

운반차량은 시운전에 들어가 고로와 제강공장 사이를 왕복 운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안전기원제가 고로 1기 가동에 대한 조업준비 마무리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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