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및 플랜트용 배관을 제작하는 동방선기(대표 김성호)가 10일 오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동방선기는 선박과 해양플랜트용 배관자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4년 설립 이후 배관용접기술 및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조선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대련에도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현지 조선소에 각종 배관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제품은 철강, 스테인리스, 동 등으로 만들어진 각종 선박용 파이프로 대부분 소량다품종으로 생산, 납품되고 있다.
초기 일반 선박용 배관자재에서 시작해 현재는 특수고압 해양플랜트용 배관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개별 단품위주에서 해양플랜트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모듈 유닛(Module Unit)으로 제품 고도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