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계획·전문인력 통합운영 등 협의
포스코와 출자사의 환경경영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범포스코 환경경영협의회가 9일 발족했다.
포스코는 범포스코의 저탄소 환경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녹색성장 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철강업계에서의 포스코 환경경영 리더십을 높이고자 이 같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건설·포스코특수강·포스코강판 등 총 15개사가 협의회에 참여했으며 환경경영협의회는 향후 분기마다 범포스코 차원의 환경경영 정보 공유 자리를 마련하고 연간 1, 2건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나아가 2011년까지 범포스코의 환경경영을 추진할 컨트롤타워인 범포스코 환경경영위원회 등의 운영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같은 날 포스코국제관에서 환경경영협의회 발족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협의회 체제의 의의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범포스코 환경경영 협력체제의 의의와 필요성을 비롯해 환경경영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특수강의 사례, 범포스코의 온실가스 배출 대응전략 등 환경경영협의회의 구체적 활동과 관련된 발표와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한편 포스코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 기후·환경산업전’에 참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포스코의 노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처 : 포스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