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CD TV 패널 월 판매 400만대 돌파

삼성 LCD TV 패널 월 판매 400만대 돌파

  • 수요산업
  • 승인 2009.11.13 19:01
  • 댓글 0
기자명 안선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시장·LED TV 등 2010년 이후 지속성장 전망


  삼성전자가 LCD TV 패널의 월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해 최고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LCD TV 패널 판매량이 409만대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월 판매량 330만대 돌파 이후 6개월만의 최고점 경신으로 LCD 패널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

  이같은 판매 호조는 삼성전자가 최근 8세대 LCD 패널 제조 라인을 추가 가동해 전 세계 시장을 구축하고, 소니와 같은 대형 TV 패널 업체와의 합작 등 해외시장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올해 본격 출시한 LED TV 패널로 차세대 초슬림 LED TV 시장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2010년 이후 LCD 패널 공급 과잉이 우려되지만 내년 디지털 방송 전환 이슈, 중국 등 신흥시장 성장과 맞물려 LCD 패널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며 “앞으로 3D TV 패널 등 신규 응용 제품의 수요도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3년 LCD TV 시장 규모는 2억 542만대로 전망됐다.

안선용기자/syahn@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