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協-선주協, 선·화주간 상생협력방안 논의

무역協-선주協, 선·화주간 상생협력방안 논의

  • 일반경제
  • 승인 2009.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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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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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한국선주협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무역 및 해운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 화주간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량화물 관련 선·화주 상생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 계명대 하영석(통상학과) 교수는 "선·화주간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해운물류기업의 대형화 지원을 비롯해 자산기반 물류 서비스 제공자인 컨테이너 선사를 제조기업의 물류 네트워크 관리자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화주기업의 애로와 선·화주 상생협력에 대해 발표를 맡은 건국대 박광서(경상학부) 교수는 화주들의 애로사항으로 공급자 중심 법과 제도, 운송요금 해석차이 때문에 생기는 분쟁 및 운송요금 체계의 복잡성 등을 지적했다.
 
  선·화주 워크숍은 양측간 협력관계 증진과 정보교환을 위해 2004년부터 무역협회와 선주협회가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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