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7일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부문의 마진 개선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49%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의 4분기 제품 판매량과 판매단가가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돼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9% 증가한 1,238억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이유는 후판부문의 스프레드가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