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니켈 시장의 초과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니켈연구그룹(INSG)에 따르면, 지난 8월 1만3,900톤의 초과 수요를 보였던 니켈 시장은 한 달 만인 9월 9,400톤으로 축소됐다고 발표했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만 해도 세계 니켈 시장은 5,600톤의 공급초과 상황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세계 니켈 정광 생산은 캐나다 니켈 광산 파업 등의 영향으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INSG는 9월 세계 니켈 정광 생산량은 10만2,000톤으로 8월의 12만4,300톤에 비해 2만톤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