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강관생산능력 6,000만톤 넘어 공급 과잉

中, 내년 강관생산능력 6,000만톤 넘어 공급 과잉

  • 철강
  • 승인 2009.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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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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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중국의 강관생산능력이 6,000만 톤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중국강구조협회(中國鋼結構協會)는 내년 중국의 강관생산능력이 6,000만톤을 넘어 ‘과잉’ 상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중국 내 수요예상량인 4,500만 톤보다 1,500만 톤 넘어서는 수준이다.

 중국강구조협회는 철강업체들의 잇따른 설비 증설과 수출 급감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철강업체들의 계속된 설비 증설로 올 초를 제외하고는 연중 400만 톤이 넘는 높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강구조협회 관계자는 “철강업계에 대한 중국정부의 강력한 제재가 추진되지 않으면 강관 제품의 가격 하락에 따른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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