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은 ‘철강대학원 포스코 기술혁신 석좌교수’ 제도를 신설하고 강창오 전 포스코 사장을 첫 석좌교수로 선임했다.
강 전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포항제철소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 겸 기술연구소장, 포스코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친환경, 자원절약형의 차세대 철강공법인 파이넥스 기술 개발을 주도한 공로로 과학기술분야 최고 훈장인 ‘창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철강대학원 포스코 기술혁신 석좌교수는 포스코 기술담당 임원 출신 가운데 기술역량이 탁월한 인물을 대상으로 포스코의 추천과 대학의 심의를 거쳐 선임하며 재임 기간 연구비와 사무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