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형강 판매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3분기 C형강 판매량은 5만7,720톤으로 2008년 동기 6만6,143톤 대비 12.7% 감소했다.
2009년 9월 C형강 생산, 판매 실적 (단위 : 톤, %)
구분 |
월간 |
누계(1~9월) | |||||||
2008.9 |
2009. 8 |
2009.9 |
전월비 |
전년비 |
2008 |
2009 |
전년비 | ||
생산 |
7,687 |
6,489 |
6,224 |
-4.1 |
-19.0 |
65,573 |
60,926 |
-7.1 | |
판매 |
7,649 |
6,367 |
6,271 |
-1.5 |
-18.0 |
66,143 |
57,720 |
-12.7 | |
|
내수 |
7,649 |
6,367 |
6,271 |
-1.5 |
-18.0 |
66,093 |
57,520 |
-13.0 |
수출 |
0 |
0 |
0 |
- |
- |
50 |
200 |
300.0 | |
재고 |
3,961 |
7,652 |
7,605 |
-0.6 |
92.0 |
3,961 |
7,605 |
92.0 |
자료 : 한국철강협회
이 같은 감소는 지난해 경우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비싼 채널대신 C형강을 사용하면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올해는 C형강의 주 사용처인 건설산업이 부진하다 보니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판매가 감소하다 보니 C형강 가격도 올여름 80만원선에서 현재는 70만원도 위협을 받고 있다.
3분기 생산량은 6만926톤으로 2008년 동기 6만5,573톤 대비 7.1% 감소했다.
9월 말 재고는 7,605톤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