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needs 충족시켜 고객감동 실현할 것'

25일 35회 국가품질경영대외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한 한국특수형강 신판국 사장이 고품질의 제품 공급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상 소감으로 신판국 사장은 "한국특수형상은 전 종업원이 참여하는 TQC를 도입, 품질분임조활동을 활성화해 1994년 부산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매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2000년(사상공장)과 2005년(녹산공장) 및 금년(사상공장)에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분임조 활동에서도 선도적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질적인 품질경영과 품질경쟁력 강화에 있어 타 기업의 모범이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특수형강은 1971년 창업 이래 30여 년간 오직 한길로 다품종의 형강류만을 생산·판매하고 있고, 2개의 압연공장에서 연산 6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상공정에 해당하는 제강공장은 연산 80만톤 규모로 올해 3월 완공돼 시제품 및 수입대체재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특히 제강공장 준공으로 다양한 재질을 확보할 수 있어 소형 규격의 사상공장 및 대형 규격의 녹산공장에 특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해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갖추고 있느 중견 철강제조업체다.

신판국 사장은 "간결한 경영관리 체제하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한 생산시스템을 가지고, 소비자의 다양한 needs를 충족시켜 고객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