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90개의 채굴 가능한 지역을 선정
러시아가 석유 및 가스 산지 개발 확대를 추진하고 나섰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자원기지 확충과 탐사작업이 미래에 감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자원채굴기업(석유,가스 채굴권 보유)들이 개발 타당성을 조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했다.
천연자원부는 탐사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90 곳을 선정해 올해 12월28일까지 각 지방의 지하자원이용 청에서는 동 산지에 대한 개발권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러시아 시베리아와 북쪽 지방에 대부분 산지들이 분포하며, 시장조사기관RBK에 따르면, 아드게야 공화국과 스타브라폴스키 주, 카므키야 공화국에는 질이 좋은 가스와 석유가 매장 돼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