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동아리 품질개선 아이디어 '톡톡'

유니온스틸, 동아리 품질개선 아이디어 '톡톡'

  • 철강
  • 승인 2009.1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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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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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금팀 열정 동아리 최우수상 수상…JFE 서일본제철소 제강부 참가

지난 26일 유니온스틸 부산공장에서는 2009년 경영혁신활동을 마무리하고, 2010년 새로운 혁신 활동에 앞서 ‘제12회 동아리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JFE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동안 각 라인별 총 51개 동아리에서 채택된 개별개선 과제 중 현장직원들이 연구?개선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일년을 하루같이 혼을 더해 일하는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동아리인들의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또한 발표 대회를 통해서 품질중시사상을 전체 라인으로 확산시키고, 품질경쟁력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본선에 진출한 8개 동아리 중 전기도금팀 ‘열정’동아리가 ‘Plating Cell 관리개선을 통한 COPQ 절감’이라는 주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TO 폐열활용 개선으로 스팀생산 LNG 감소’ 주제를 발표한 기계정비팀 ‘일출’ 동아리와 ‘3CGL 조압유 사용량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을 발표를 한 용융도금팀 ‘Digital’ 동아리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세 동아리는 내년 6월 예정되어 있는 부산지역대회에 유니온스틸 대표로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홍 부사장 및 임직원들과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카모 모모키 공장장,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유제선 전무, 부산공장 박영훈 상무와 직원들, 동일고무벨트 직원 등 200여명이 참관했다.

특별 발표로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제강부 제2제강공장 동아리가 ‘보온재와의 싸움’ 이라는 주제로 고로의 발열손실방지를 위한 경쟁력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온재 선택을 위한 개선활동 과정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동국제강 형강생산팀 한우리A 분임조의 ‘H형강 BD Mill Rhombic방지로 생산성 향상’ 주제의 특별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주홍 부사장은 발표회 강평에서 “우수한 개선사례들은 회사의 작업환경 및 체질변화 개선으로 확산시키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다. 그것들이 모여 기술력 향상과 품질향상은 라인의 경쟁력으로 더 나아가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며. ‘진정으로 우리만의 가치’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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