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쯔비시 메트리얼은 27일 미쯔비시 전선공업을 완전 자회사한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27일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 2010년 2월 9일 개최예정의 미쯔비시 전선공업의 임시주총에서 승인을 얻어 3월 12일 주식교환 효력을 발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미쯔비시전기동업은 자동차용 배선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근본적인 사업 구조개혁안을 발표했다. 미쯔비시메트리얼의 이번 조치로 두 회사는 재무기반을 강화해 2010년 6월말을 목표로 수익개선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