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경총 탈퇴 결정

현대제철, 경총 탈퇴 결정

  • 철강
  • 승인 2009.12.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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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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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현대 · 기아차그룹 계열사 중 경총 회원사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캐피탈 현대로템 등 6개사다.

이들 회사들은 경총이 회원사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는 탈퇴 배경을 같이 했다. 

한편, 현대 · 기아차그룹은 그동안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와 복수노조 허용을 담은 노사 관련법을 원칙대로 시행할 것을 주장해 왔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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