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조선업체 지역출신 우대 협약체결

통영시, 조선업체 지역출신 우대 협약체결

  • 일반경제
  • 승인 2009.12.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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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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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 신규직원 채용시 관내학교 출신 우대채용’ 


  경남 통영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하면 앞으로 지역 내 중견 조선업체에 취업하는 데 유리해 질 전망이다.
 
  경남 통영시는 지역 내 5개 조선업체들이 향후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지역출신을 우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SLS조선㈜, ㈜21세기조선, 삼호조선㈜ 등 4개 조선소와 블록제작업체인 ㈜가야중공업은 9일 통영 시청에서 지역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조선업체 신규직원 채용시 관내학교 출신 우대채용’ 상호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청년실업자 해소와 신규직원 채용시 지역학교 출신을 우대채용 하기 위해 공동노력 할 것을 명시했다. 이들 업체들은 협약식을 한 이날부터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지역학교 출신을 우대채용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대상은 가족관계 등록부상 주소가 통영이거나 통영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온 졸업생으로 한정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앞으로 지역 내 청년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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