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 판재류 시장의 가격하락세가 주목되고 있다.
일본 지역 철강 판재류 박판 시장은 지난 주말까지 톤당 1,000~2,000엔 가량 추가했다. 중판은 5년 만에 톤당 6만엔선을 하향돌파 했다.
현지 시장 관계자들은 "대리점 판매의 주력 수요처인 건축재 수요가 침체한 가운데 유통업체간 판매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전 소재인 열연강판 가격이 먼저 하락함에 따라 냉연재들의 가격도 잇따라 하락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