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이나ㆍ베트남, 포괄적 업무협력 MOU 체결

포스코 차이나ㆍ베트남, 포괄적 업무협력 MOU 체결

  • 철강
  • 승인 2009.12.14 17:02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재 조달, 판매ㆍ금융시스템 활용 등 협력키로
  
 

 

포스코베트남(법인장 남식, 사진 중앙 우측)과 포스코차이나(법인장 김동진, 사진 중앙 좌측)가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포스코의 해외법인인 포스코베트남과 포스코차이나가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베트남과 포스코차이나는 지난 4일 중국 하이난다오 산야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포괄적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차이나의 김동진 법인장과 포스코베트남의 남식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베트남은 지난 10월 19일 호찌민시 인근 붕타우성에 연산120만톤 규모의 냉연공장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냉연제품은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와 중국 시장에 수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 법인은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원자재 조달과 판매 및 금융 시스템의 활용, 시장정보 공유 들을 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생산 기반의 베트남 법인에서 필요한 열연강판 원자재 조달에 있어 중국 법인의 정보와 협력이 이뤄지게 되며, 고품질의 냉연강판 및 미세소둔강판(풀하드)를 중국에 수출하는 데 있어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협력은 포스코 법인간 첫 번째 수평적 연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포스코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설명 : 포스코베트남(법인장 남식, 사진 중앙 우측)과 포스코차이나(법인장 김동진, 사진 중앙 좌측)가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 사진 트리밍 필요함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