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광주로 이전이 예정된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에서 15일 화재 발생으로 수십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철재 골조의 단층 창고 2개 채 내부 6,468㎡와 보관 중이던 냉장고 1만3,000대, 부품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정 33억여원(동산 30억원, 부동산 3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난 대우일렉 인천공장은 냉장고 부품을 수입, 조립.생산된 냉장고 완제품을 유통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불로 냉장고 완제품 등을 보관하던 창고 2개동과 냉장고 1만5,000대 등이 불에 타 모두 3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