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로 및 배가스 설비 설치로 집진성능 대폭 증강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후판 일관밀 건설과 관련하여 최근 전로 설치를 완료했다. 

  포스코는 후판 제강공장 핵심설비인 전로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공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환경친화적인 전로와 배가스 설비 설치로 집진성능을 대폭 증강시켰다. 

  현재 후판 제강공장은 현재 전체공정의 67% 공기로 경동드라이브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7월경에는 연 250만 톤의 후판 조업을 위한 청정용강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광양제철소 후판부는 지난 9월말 세계 최대의 압하능력을 갖춘 조압연기 하우징 설치를 완료하고 후판 불모지인 광양에 세계최고의 후판 공장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